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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텐카페6

첫 출근, 신경 안정제와 청심환 처음 출근을 하게되면 많이 떨린다. 면접을 보고 출근가게를 선정을 하고 , 당일이 되면 오후 4-5시 사이에 출근체크를 하게 마련인데,일을 한번도 해보지 않았던 친구라면 아마 이때부터 많이 떨릴거다. 지금까지 살아왔던 일과는 전혀 다른 곳이기도 하고, 특별한 곳에서 일을 하기에 불안정한 마음이 지속될 수도 있다. 청심환 하나를 먹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고 병원에 들러 신경안정제를 처방받아 복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삶의 패턴과 루틴이 술집아가씨들과 별 다를게 없었던 친구라면 술집이라는 공간이 숨쉬는 것처럼 편하고 쉬운 공간일 수도 있고 첫 날부터 신입이 아닌 경력자로써의 성과를 보여주는 경우도 은근 많다.허나 대부분은 첫 경험이기 때문에 마음의 진정을 스스로 다질필요는 있다.너무 심한 떨림은 본인에게도.. 2024. 4. 18.
다양한 업장(業障)의 관리자들과 소통하기 여기저기 디깅을 하고 자신에게 맞는 곳을 선정을 한다. 이 전 글에서도 설명을 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을 잘 만나는 것이다. 강남 화류계에서 초보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게 무엇인가? 라고 물었을때 가장 자신있게 이야기 할 수 있는 건 무조건 "사람을 잘 만나야 하는 것"이다. 이게 사실은 운이다. 강남에는 정말 샐 수도 있는 업장들이 있고 관리자들이 있기 때문에 정확하게 나의 사이즈를 체킹 해줄 수 있는 사람이 중요하다. 일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허접데기 부장들이나 멤버 혹은 관리자들을 만나게 되면 시작부터 완전 꼬이게 된다. 텐프로 사이즈의 친구가 전혀 생각하지도 않았던 대형쩜오에서 근무를 하고 있거나 가라오케에서 근무하고 있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가로오케나 퍼블릭에 어울릴만한 친구.. 2024. 4. 16.
정보를 취득하려는 자세와 태도 요즘에는 커뮤니티들이 많이 있다. 예전 같은 경우는 수면 위로 음지의 생활을 드러낸다는 것에 큰 부담감이 있었지만 지금은 그렇지가 않다. 많은 사람들이 업계에 종사를 하고 있고 서로소통하는 공간도 많고 플랫폼도 많다는 것.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들이 이제는 별로 관심이 없다는 것이다. 경기가 어려워지고 개인화되는 사회에서 타인의 영역이나 생활권의 양식들이 별로 흥미도 없고 관심의 대상이 아니라는 것. 오히려 더 편해졌다 각종 포털 사이트에는 유흥 카페들이 만들어지기도 하고 카카오톡의 메신저 단톡방에도 화류계 종사자들의 오픈 채팅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늘 이야기하는 건, 초보들이나 처음 일을 시작하는 친구들은 정보에 대해서 굉장히 민감해야 한다. 1,2년 동안 일을 열심히 하다 보면 대부분의 가게들의 .. 2024. 4. 13.
너무나 많은 강남의 장르와 가게들 세상을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일" 이다. 젊을때는 당연히 사랑도 해야 하고 친구도 만나서 놀아야 하고 여행도 가야 하고 할 게 너무나 많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일이다. 자신의 정체성을 찾을 수 있고 사회구성원으로서 충분한 역할과 퍼포머스를 보여주어야 살아갈 수 있는 동력(動力)이 되는 것. 그렇기에 누구보다 더 열심히 자신의 일을 찾아야 하고 , 찾지 못했다면 찾는 과정에 대한 시간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강남은 너무나도 많은 장르의 술집이 있다. 많은 아가씨들이 가고 싶어 하고 일을 하고 싶어 하는 텐프로를 비롯해서 몇몇의 마담이 그룹을 형성해 작은 단위의 장르를 만들어낸 일프로, 현재 가장 많은 가게의 수를 보유하고 있는 쩜오를 비롯하여 현재는 모든 정통의 가게들이 사.. 2024. 4. 13.